디지털 보안 기술은 개인 정보, 중요 시스템 및 데이터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과 프로세스를 총칭합니다. 정보기술(IT) 보안이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보안은 조직 내부 및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며, 네트워크화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위협을 방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보안 기술의 종류와, 향후 동향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예측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ML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사이버 공격을 예측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등 이상 행동 감지, 위협 분석, 자동화된 침해 사고 대응 등의 분야에서 활용이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애플리케이션 또는 사용자도 신뢰하지 않는 보안 원칙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및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라고 합니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은 사용자, 장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모든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접근 제어가 강화될 것입니다.
한편, 클라우드 환경은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위협 또한 증가할 것이기에,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기술이 중요해질 것을 판단됩니다.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구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술인 "클라우드 보안 자세 관리(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SPM)", 클라우드 리소스에 대한 사용자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기술인 "클라우드 액세스 관리(Cloud Access Management, CAM)" 기술들이 활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위변조 및 탈취를 방지하는 기술의 개발은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보안 인증, 데이터 보안, 액세스 관리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이 증가할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더욱 정교하고 지능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된 방어 시스템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디지털 보안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응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