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AI 비서는 기업이나 조직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도입되는 인공 지능 기반의 비서 시스템을 말합니다. 업무용 AI 비서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하고, 일정 관리 및 알림, 작업 자동화, 문서 처리 및 데이터 분석, 커뮤니케이션 지원 및 개인화된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의사 결정을 지원합니다.
최근, 업무 환경의 디지털화와 자동화가 더욱 강조되면서, 업무용 AI 비서 중 하나인 코파일럿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OpenAI에서 개발한 코파일럿은 MS의 대표적인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워드와 엑셀 등 MS 365에 AI를 결합한 서비스이며, GPT-3.5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업무 관련 작업을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코파일럿은 최근의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로, 개발자 측에서 중소기업들을 위해 구독 수 최소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최소 300개의 구독부터 이용 가능했던 기업용 코파일럿의 최소 구독 수를 없애면서, 중소기업들도 보다 쉽게 코파일럿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S의 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인 자레드 스파타로는 지난해 11월부터 MS 365 코파일럿을 제공하면서 최소 300개 이상 구독하도록 한 결과 중소기업이 배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MS 365 코파일럿과 같은 상업적 수요를 경험한 적이 없다"며 "중소기업들이 '왜 우리는 이용하지 못하게 하느냐, 한번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해왔는데 이런 압력을 이전에는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최소 구독수 제한을 없앤 만큼 이제 거의 모든 기업들이 코파일럿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